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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드러커(Reading Drucker)

THE DAILY DRUCKER 8.2 Being the Wrong Size(적정하지 못한 규모)

by 문정엽/드러커연구가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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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DRUCKER
(Peter Drucker with Joseph A. Maciariello)

8.2

 

 

Being the Wrong Size
A business that is the wrong size is a business that does not have the right niche to survive and prosper.
  
적정하지 못한 규모로 있는 것

규모가 적정하지 않은 사업은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올바른 틈새시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업이다.


(사업이) 적정하지 못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만성적이고 쇠약하게 하고 낭비하는- 그리고 매우 흔한- 질병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적정하지 못한 규모로 있는 상태는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치료는 쉽지도 않고 기꺼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증상은 분명하고 언제나 같다. 적정하지 않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에서는 항상 모든 균형을 벗어나 비대한 하나의 행동, 기능, 또는 노력- 혹은 기껏해야 아주 적은-이 있다. 이러한 영역은 너무나 거대해야만 해서 너무나 큰 노력을 요구하고, 경제적 성과와 결과가 불가능하도록 너무나 막대한 비용을 기업이 치르도록 한다. 오래전 아메리칸 모터스(American Motors)가 이 점을 실례로 보여준다. 아메리칸 모터스는 공격적으로 새롭고 강한 딜러를 뽑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연속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충분한 사업 규모를 확보할만한 판매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성을 파괴할 만큼 비용이 증가되어야만 했다. 이것은 정확하게 이 기업이 수용할 수 없는 것이었다.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효과가 높은 전략은 사업의 성격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에 있다. 규모가 적정하지 못한 사업은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올바른 틈새시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업이다. 아메리칸 모터스와 폭스바겐을 비교해보면 명확성의 결여로 인한 적정하지 못한 사업 규모와 분명한 틈새시장을 확보한 적정한 사업 규모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다.

 Action point: 
당신의 사업을 분석하라. 사업 경쟁에서 당신의 사업은 너무 작은 규모인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이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수익성 높은 틈새시장을 개발하라.

(The daily Drucker, p.236)



Thought & Insight 시장과 규모의 선택

 

기업과 시장의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다. 서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기업은 자신이 참여하는 시장을 선택하고 경쟁을 선택한다. 시장은 이 기업의 전략과 활동이 성공적인지 아닌지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 드러커가 말했듯이 기업이야말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본질로 하는 유일한 주체이다.

(선택의 범위)

 기업과 시장간의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사업의 규모를 적정하게 하는 것은 쉬운 선택은 아니다. 기업은 대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범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다. 경영자들이 ‘규모의 경제’라는 말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보라. 커질수록 좋다는 신화는 강력하다. 또한 시장의 변화도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기회가 오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성공이 사업을 성장시킨다. 즉, 기업의 규모, 사업의 규모는 기업이 의도하는 그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드러커의 조언대로 기업의 능력과 맞지 않는 규모는 필연적으로 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자원사용의 불균형, 역량을 넘어서는 투자로 인해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산업의 역사를 보면 기업이 작아서 망하기 보다는 너무 커서 망한 사례가 더욱 많다. 갑자기 키가 컸을 때, 신체가 불균형을 일으켜서 오히려 건강이 상하는 인간의 신체와 비슷하다. 따라서 기업은 현재에도 존속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적정한 사업규모를 늘 선택해야 한다.     

(생각해 볼 주제들)

 적절한 규모를 선택하는 기준은 해당 시장에서 리더십을 갖는 것이다. 시장 규모가 크든지 작든지, 기업은 그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를 가지고 있어야만 건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품질, 가격, 서비스 등 경쟁요소에 있어서 판을 끌고 나갈 수 있을 때 기업은 자신의 전략적 의도를 관철할 수 있기 대문이다. 또한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에 대한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참여하고 있는 시장이 어떠한 시장인지, 시장은 어떻게 구분되어 있는지, 주력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시장은 어떠한 것인지- 건설과 인테리어, 자동차와 주유소, 백화점과 편의점, 편의점과 식품 등- 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기업이 자신의 성장을 통제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자신이 참여하는 시장, 적절한 참여의 범위, 성장의 속도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기업경영은 100m달리기가 아니다. 마라톤이다. 마라톤에서 승리하려면 페이스 조절이 관건이다. 경영자는 잠깐의 성공에 도취하기 보다는, 늘 성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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